MZ세대들의 신조어뜻 20가지

안녕하세요! 오늘은 요즘 M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새로운 단어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데요, 이런 신조어들을 잘 알면 젊은 세대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답니다. 이번 글에서는 MZ세대들이 자주 쓰는 신조어 20가지를 소개하고, 각 단어의 뜻과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. 그럼, 하나씩 살펴볼까요?

 

1. 띵작

설명: '명작'을 뜻하는 신조어로, 매우 훌륭한 작품을 의미합니다.

예시:

"어제 본 영화 진짜 띵작이었어. 꼭 한 번 봐봐!" (영화나 드라마 같은 작품이 매우 뛰어났을 때 사용합니다.)

"이 책은 띵작이라서 몇 번이나 다시 읽었어." (책이나 예술 작품이 아주 훌륭할 때 사용합니다.)

 

2. 존맛탱

설명: 정말 맛있다는 뜻으로, 음식이 아주 맛있을 때 사용합니다.

예시:

"이 집 피자 존맛탱이야. 또 오고 싶어!" (음식이 매우 맛있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.)

"이 라면 진짜 존맛탱! 너도 한 번 먹어봐." (음식이 아주 맛있다고 추천할 때 사용합니다.)

3. ㄱㅇㅇ

설명: '귀엽다'의 초성만 따서 쓴 표현입니다.

예시:

"저 강아지 진짜 ㄱㅇㅇ!" (강아지나 아기 등 귀여운 대상을 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)

"너 오늘 옷차림 ㄱㅇㅇ다!" (친구의 옷차림이 귀엽다고 칭찬할 때 사용합니다.)

4. 버카충

설명: '버스카드 충전'의 줄임말로,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
예시:

"버카충 해야지. 교통카드 잔액이 없네." (교통카드 잔액이 없어서 충전할 때 사용합니다.)

"학교 가기 전에 버카충부터 해야겠다." (외출 전에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.)

5. 솔까말

설명: '솔직히 까놓고 말해서'의 줄임말로, 진심으로 솔직하게 말할 때 사용합니다.

예시:

"솔까말, 그 영화 별로였어." (솔직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.)

"솔까말 나 오늘 기분 안 좋아." (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.)

6. 사바사

설명: '사람 by 사람'의 줄임말로, 상황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다는 뜻입니다.

예시:

"맛집 추천해 줄까? 근데 사바사라서 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어." (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때 사용합니다.)

"운동 효과는 사바사니까 꾸준히 해봐." (운동 효과가 사람마다 다를 때 사용합니다.)

 

7. 렌선

설명: 인터넷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나 관계를 뜻합니다.

예시:

"렌선 친구랑 오늘 게임하기로 했어." (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구와 활동할 때 사용합니다.)

"우리는 렌선 부부야. 매일 화상 통화해." (인터넷으로 만나 관계를 유지할 때 사용합니다.)

8. 헬피엔딩

설명: 행복한 결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옥 같은 결말을 의미합니다.

예시:

"그 드라마 헬피엔딩이라서 마지막에 엄청 울었어." (드라마나 영화의 결말이 예상과 다르게 슬플 때 사용합니다.)

"이 게임 엔딩 헬피엔딩이라서 충격받았어." (게임의 결말이 예상외로 부정적일 때 사용합니다.)

9. 댕댕이

설명: 강아지를 귀엽게 부르는 말입니다.

예시:

"우리 집 댕댕이 산책 시켜야지." (강아지를 귀엽게 부를 때 사용합니다.)

"댕댕이가 새로 장난감을 좋아해." (강아지와 관련된 이야기할 때 사용합니다.)

 

10. 킹받다

설명: 매우 화가 난다는 뜻으로, ‘킹’과 ‘받다’를 결합한 표현입니다.

예시:

"저 사람 말하는 거 진짜 킹 받네." (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이 매우 화가 날 때 사용합니다.)

"이 게임 킹 받아서 못 하겠어." (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화가 날 때 사용합니다.)

11. 고구마

설명: 답답한 상황이나 인물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.

예시:

"그 캐릭터 행동이 너무 고구마라서 답답해." (어떤 인물의 행동이 답답할 때 사용합니다.)

"이 영화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하네." (영화의 진행이 느리거나 답답할 때 사용합니다.)

12. 택배

설명: 맞받아치는 댓글이나 반응을 뜻합니다.

예시:

"내 댓글에 택배 좀 달아줘." (자신의 댓글에 반응을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.)

"너 댓글에 택배가 엄청 달렸더라." (댓글에 많은 반응이 달렸을 때 사용합니다.)

13. 일코

설명: 일상생활 속에서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.

예시:

"오늘 일코 하느라 힘들었어." (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취향을 숨길 때 사용합니다.)

"학교에서는 일코 해야지." (학교에서는 코스프레를 숨길 때 사용합니다.)

14. 엄빠주의

설명: 부모님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할 내용을 의미합니다.

예시:

"엄빠주의! 이건 부모님 없을 때 봐." (부모님이 있을 때 보지 말아야 할 내용을 경고할 때 사용합니다.)

"엄빠주의 영상이라 혼자 볼게." (부모님이 있을 때 보면 안 되는 영상을 볼 때 사용합니다.)

15. 번달번줌

설명: '번호 달라, 번호 줌'의 줄임말로, 전화번호를 교환할 때 사용합니다.

예시:

"번달번줌? 우리 다시 만나자." (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할 때 사용합니다.)

"번달번줌 하려면 너 번호 알려줘." (전화번호를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.)

 

16. 좋댓구알

설명: '좋아요, 댓글, 구독, 알림 설정'의 줄임말로, 유튜브 등의 SNS에서 자주 사용됩니다.

예시:

"좋댓구알 부탁해요!" (유튜브 채널이나 게시물에 대한 반응을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.)

"새 영상 올렸으니 좋댓구알 해주세요." (새로운 콘텐츠에 반응을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.)

17. 영고

설명: '영원히 고통받는'의 줄임말로, 계속해서 고통스러운 상황을 나타냅니다.

예시:

"이번 시험도 망했어. 난 진짜 영고야." (시험이나 일이 계속 잘 풀리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.)

"또 실수했네. 난 영고인가 봐." (계속해서 실수를 반복할 때 사용합니다.)

 

18. 슬세권

설명: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권역을 의미합니다.

예시:

"우리 집 슬세권에 편의점이 있어서 편해." (가까운 거리에 편의 시설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.)

"슬세권에 카페가 있어서 자주 가." (가까운 거리에 자주 가는 장소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.)

 

19. 꾸꾸

설명: 꾸며진 사진이나 이미지를 뜻합니다.

예시:

"인스타에 올릴 사진 꾸꾸 해야지." (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편집할 때 사용합니다.)

"이 사진은 꾸꾸해서 더 예쁘게 나왔네." (사진을 편집해서 더 멋지게 보일 때 사용합니다.)

20. 랜선집들이

설명: 온라인을 통해 집들이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
예시:

"랜선집들이로 친구들한테 집 구경 시켰어." (온라인으로 집을 소개할 때 사용합니다.)

"새로 이사한 집 랜선집들이 해야겠다." (온라인으로 새 집을 소개할 때 사용합니다.)

 

신조어는 시대와 세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 요소입니다.
MZ세대가 사용하는 신조어들은 그들의 소통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 

신조어를 적절히 사용하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이 한층 더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. 더불어, 이런 표현들을 알고 사용함으로써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제 여러분도 이 신조어들을 일상 대화나 소셜 미디어에서 활용해 보세요! 누구나 처음엔 낯설지만, 자꾸 쓰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. 이번 글에서 소개한 20가지 신조어를 통해 MZ세대의 언어를 좀 더 이해하고, 그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. 다음번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뵐게요. 감사합니다!